지난 16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등 타투’가 정치권의 화제로 떠올랐다. 1992년 대법원 판례로 인해 ‘불법 의료행위’가 되어버린 타투를 합법화하자며 기자회견에서 선보인 퍼포먼스 덕이다. 보라색 타투 스티커를 한가득 붙인 등을, 뒷부분이 깊이 파인 보라색 원피스 사이로 드러낸 류 의원 사진이 뉴스와 SNS, 커뮤니티를 장식했다. 이를 환영하고 비판하는 목소리 사이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기존에 발의한 타투 합법화 법안도 다시금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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